안녕하세요 ITC 영어입니다.
27년 동안 수만 명의 학생과 함께 성장해 온 ITC 영어의 시작에는 남다른 열정과 도전이 있었습니다.
오늘은 그 중심에 있는 윤성희 대표님의 창업 스토리를 소개해 드리려 합니다.
"어떻게 그렇게 오래 학원이 유지됐지?" 라고 궁금해하셨다면, 오늘부터 이어질 이 창업 스토리를 꼭 주목해 주시길 바랍니다.
1. 학원 사업의 꿈, 고등학생 시절 시작되다
1980년, 저는 고등학교 2학년이었습니다.
대학은 가고 싶지만 사정상 문제집 하나도 쉽게 살 수 없던 시절이었습니다.
매일 2시간 거리를 걸어 다니며 교통비를 아껴 1년 후 처음으로 학원에 다니게 되었습니다.
그때 수학선생님이 수업 중 갑자기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내 월급은 600만 원이야."
아버지 월급이 8만 원이던 시절, 저는 충격을 받았고 그날 처음으로 '학원 원장'이라는 꿈을 꾸게 되었습니다.
2. 준비 없이 뛰어든 첫 학원 운영
1992년, 결혼하고 아이가 태어났지만 저는 백수였습니다.
“우윳값이라도 벌어야 해”라는 생각에 고등학교 시절 그 수학 선생님의 말이 떠올랐습니다.
20평짜리 공간을 임대해 보습학원 인가를 받고 영어학원 사업을 시작했죠.
2~3달 만에 30명 정도의 학생이 등록했고,
중고 봉고차도 사며 "이제 100명은 넘겠지." 했지만 현실은 3년이 지나도 40명을 넘기지 못했습니다.
겨울엔 보일러가 터지고 독감에 걸려도 세수도 못 하고 일어나야 했습니다.
왜 학원이 성장하지 않을까 고민했을 때 제가 영어를 잘 못 한다는 사실을 인정하게 되었습니다.
3. 도피 아닌 도전, 호주 어학연수
영문학 전공자였지만 영어 듣기조차 힘들던 저는 결국 아내에게 말하고, 은행 대출을 받아 호주로 어학연수를 떠났습니다.
낮엔 공부, 밤엔 청소...
금~일 저녁 8시부터 새벽 5시까지 청소하며 학비와 생활비를 충당했죠.
지금 생각해 보면 그 3년의 유학생활이 결국 ITC 영어의 출발점이었어요.
4. 영어 과외, 그리고 ITC 영어의 탄생
1997년, IMF로 귀국한 저는 직장을 찾을 수 없었습니다.
아내의 소개로 학생 3명을 대상으로 영어 과외를 시작했고 이게 바로 ITC 영어의 씨앗이 되었습니다.
처음엔 창피했지만 '학부모 공개수업' 이라는 효과적인 영어학원 마케팅을 기획하며 소문이 나기 시작했고,
1년 후엔 100명, 2년 후엔 300명, 3년 후엔 500명을 돌파하며 영어학원 운영의 핵심을 깨닫기 시작했습니다.
5. 입소문만으로 전국 확장한 영어학원 사업
서울, 수원, 대전, 인천 등 주요 도시에 학원을 세우며, 영어학원 사업의 기반을 구축해 갔습니다.
홍보도 없이, 오직 입소문으로 학생이 몰려들었죠.
그 중심엔,
- 실력을 쌓기 위한 집요함
- 학부모 신뢰를 얻는 수업 방식
- 끊임없는 자기 성찰과 개선
이러한 방식은 단순한 영어학원 운영을 넘어,
아이들과 학부모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이어졌습니다.
이후에도 대표님의 철학은 변하지 않았습니다.
학생 개개인의 영어 실력을 향상시키는 데 집중했고 그것이 결국 ITC 영어 브랜드의 가치를 만들었습니다.
이 모든게 10년 만에 이룬 성취입니다.
돌아보면 시작은 작고 미약했지만 그 안에서 대표님의 변화하려는 용기와 끊임없는 실천이 있었습니다.
학생 3명으로 시작된 수업이, 수만 명을 배출하는 영어학원으로 성장하기까지 27년간 지켜온 철학은 단 하나였습니다.
"아이들이 영어를 언어로 말하게 하자."
ITC 영어의 시작 이야기는 여기까지입니다.
앞으로 또 이어질 창업 스토리 2편에서는
왜 학부모들이 ITC 영어를 선택했는지,
학생 수가 꾸준히 늘어난 이유는 무엇이었는지
그리고 성공적인 운영과 영어학원 마케팅 전략에 대해 조금 더 깊이 있게 나눠보려 합니다.
이번 글이 창업을 고민 중인 분들께 실제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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